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촌도서관이 오는 30일 개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상추씨’ 동화작가 초청 강연, 회원가입 이벤트 ‘행운의 숫자를 잡아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수제비누 만들기’, ‘끄적끄적 자유게시판’, ‘고촌도서관’으로 오행시 짓기 등이다.
'상추씨' 동화 조혜란 작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과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행운의 숫자를 잡아라!’는 신규 도서관의 회원가입을 위해 특정 순번에 해당하는 회원을 선정, 희망도서 신청도서 수를 확대해 주는 이벤트다.
‘수제비누 만들기’는 만들기 간편하고 효과도 탁월한 천연 수제비누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다.
이용자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끄적끄적 자유게시판’ 운영과 고촌도서관으로 오행시 짓기 공모전을 통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고촌읍행정복지센터 5·6·7층에 개관한 고촌도서관은 김포시에서 네번째로 개관한 공공도서관이다. 도서 약 3만여 권, 비도서 340여 종의 자료를 소장해 앞으로 풍부한 자료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어도서에 특화된 도서관으로 시민의 교육과 여가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