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사이니지 시장 확대 나선다=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28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DSE(Digital Signage Expo) 2018에 참가, 북미 사이니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0.6mm 두께의 초슬림 베젤 비디오월(Video Wall), 4mm 이하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올레드 사이니지 등 첨단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이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클라크 브라운 LG전자 미국법인 사이니지영업담당은 “LG전자는 모든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산업 전반에 걸쳐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2기 라인 착공= 삼성전자가 는 28일 오전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후허핑 산시성 성위서기, 먀오웨이(苗圩) 공신부 부장, 류궈중 산시성 성장,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 이강국 주시안 총영사,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삼성 중국 반도체 메모리 제2라인 기공식’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에 반도체 2기 라인을 구축, 낸드플래시(V-NAND)를 필요로 하는 글로벌 IT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2기 투자를 통해 낸드플래시 최대 수요처이자 글로벌 모바일, IT업체들의 생산기지가 집중되어 있는 중국시장에서 제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 시장 요구에 보다 원활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