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단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사 단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기사승인 2018-03-28 13:56:41

SK텔레콤 ‘누구’,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 추가= SK텔레콤이 28일 자사 음성인식 AI(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에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아파트 거주자는 SK텔레콤 ‘스마트홈’ 앱에 자신의 아파트 동‧호수 등 정보를 등록하고 ‘누구’, ‘누구 미니’, ‘Btv 누구’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누구는 고지서 발부 시점이 되면 알림을 통해 관리비 청구 사실을 안내해준다. 또 사용자가 “이번 달 관리비 얼마야?”라고 질문하면 청구금액도 알려준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관리비 자동이체 방법도 안내한다. 누구로 조회한 관리비 정보는 스마트홈 앱에서 보다 상세하게 비교 및 분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앱에서 관리비 기능을 등록하는 신규 고객들에게 관리비 캐시백 할인(가구당 3000원, 선착순 2만5000명)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개월 관리비(2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5월11일까지 진행한다.


KT, 5G 캠페인 ‘Hi Five! KT 5G’ 시작= KT가 5G를 소개하는 새로운 캠페인 ‘하이 파이브! KT 5G (Hi Five! KT 5G)’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응원, 축하의 표시로 두 사람이 서로 손바닥을 마주치는 행동인 ‘하이파이브(High-five)’와 5G를 맞이하는 인사(Hi, Five)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KT는 캠페인 광고를 통해 지난 2월 전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은 ‘LED 평화의 비둘기’를 비롯해 싱크뷰, 타임슬라이스 등 자사 5G 기술을 다시 한 번 소개한다. 또 판교제로시티의 5G 자율주행 버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구현한 5G 경기장,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에서 즐기는 실감형 게임 등 다양한 장소를 선보인다. 고객이 대한민국 전역에서 KT 5G를 경험하는 모습을 통해 5G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지금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KT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에서의 5G 리더 이미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KT, ICT 기술로 보험영업 효율성 높인다= KT가 법인보험대리점(GA) 20개사와 함께 28일 서울 중구 ENA스위트호텔에서 ‘GA의 업무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GA 업무 전문회사 지넥슨과 함께 개발한 ‘KT 통합 보험 플랫폼 서비스(MIPS, Multi Insurance Platform Service)’를 제공한다. KT MIPS는 GA의 업무혁신을 도울 통합 업무지원 인프라 서비스로 데스크톱 허브(Desktop Hub), 모바일 허브(Mobile Hub), 데이터 허브(Data Hub)로 구성된다. 또한 MIPS는 KT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U+Shop, 당일배송 서비스 수도권으로 확대= LG유플러스가 공식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샵(U+Shop)’의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외 고양시·성남시·구리시·의정부시·안양시·광명시·부천시·과천시·하남시 등 수도권 지역 9개 시·군에서도 U+Shop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당일배송은 고객이 U+Shop에서 오후 4시 이전에 모바일 기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을 주문하면 당일 수령이 가능한 퀵 배송 서비스다. PC·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령 출근길이나 점심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면 퇴근 후 집에서 곧장 받아보는 것이 가능하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이승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