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tv 탄생 10주년 맞아 ‘어린이 운동회’ 연다= KT가 ‘올레 tv’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고객 감사 페스티벌 ‘올레 tv 텐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개최하고, 올레 tv 키즈랜드 ‘캐릭터 운동회’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페스타는 올레 tv 주요 콘텐츠를 장르별로 구성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2분기는 ‘키즈’,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무비’와 ‘뮤직’을 테마로 월 별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 페스타는 스마트스터디, 월트 디즈니 코리아, NBC 유니버셜 등 해당 장르를 대표하는 콘텐츠 사업자와 협업한다. 올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1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KT닷컴이벤트 페이지 또는 올레 tv 메뉴의 ‘오늘의 이벤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KT, 키움증권 손잡고 ‘키움증권 홈서비스’ 출시= KT가 키움증권과 함께 인공지능TV ‘기가지니’로 실시간 증권 방송, 국내외 시황 등 다양한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키움증권 홈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키움증권 홈서비스는 키움증권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증권방송 ▲종목 VOD ▲종목정보 ▲차트 ▲국내 주요뉴스 ▲ 국내시황 ▲해외시황 정보 등을 이용자가 기가지니의 음성 명령 기능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기가지니에게 “지니야, 키움증권 실시간 방송 틀어줘”라고 말하면 키움증권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키움증권 실시간 증권방송’을 즉시 틀어주는 식이다. KT는 키움증권 홈서비스 중 종목정보와 차트정보는 키움증권 가입자의 경우 기가지니 앱을 통해 본인인증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으며, 미가입자는 기가지니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T, 코딩 전문강사 양성해 ‘원더리그’ 세계대회 출전= KT 소프트웨어 코딩 과정 수료자가 이끄는 3개 팀이 ㈜마르시스가 주최한 ‘원더리그 코리아’에 입상해 ‘원더리그’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원더리그’는 미국의 세계 코딩 사고력 대회로 매년 전 세계에서 500여 팀 2만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원더리그 코리아에도 100여팀이 참여하는 등 코딩 교육 의무화와 함께 주목 받고 있다. KT IT서포터즈는 지난해부터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코딩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4명의 코딩 강사가 배출됐으며, 이 중 3명이 각각 팀을 만들어 나간 이번 원더리그 코리아에서 3개 팀이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LG유플러스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LG유플러스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에서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가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65년부터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올해에는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3개 분야에 전 세계 59개국으로부터 6300여개 이상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는 본체와 시계줄이 분리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으로 아이들 생활 환경에 맞게 시계타입이나 목걸이타입으로 변경 가능하도록 사용성을 높이고, 아이들이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모서리를 모두 둥글게 하고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LG유플러스는 이 중 제품 디자인 부문에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를 출품하여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