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렌탈이 사업 시작 보름 만에 5000계정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9일 웅진렌탈은 “지난달 15일 렌탈서비스 개시 후 보름 만에 렌탈 계정 5000개를 넘었다”며 “이달 중으로 1만개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웅진그룹은 지난 2월27일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생활가전 8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웅진렌탈’을 출범했다. 웅진렌탈은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 약 30개의 지국을 세웠으며 100여개의 대리점을 모집했다.
당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앞으로는 모든 제품을 빌려 쓰는 시대로 변화할 것”이라며 “렌탈 사업의 원조답게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