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부회장 “스마트폰 사후지원 통해 신뢰 강화할 것”

조성진 부회장 “스마트폰 사후지원 통해 신뢰 강화할 것”

기사승인 2018-04-11 10:00:40

LG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사후지원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강화한다.

LG전자는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조성진 부회장,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현판식을 통해 “사후 서비스는 고객의 목소리가 철저히 반영돼야 한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신뢰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새 휴대폰처럼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빈틈없는 지원으로 고객들이 늘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20일 신속한 OS(Operating System, 이하 OS) 업그레이드와 체계적인 스마트폰 고객 케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가동했다. 

센터는 비정기적인 OS 업그레이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설 조직으로 운영된다. 또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고객들이 사용 환경에 관계없이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도 애플리케이션이나 새로운 UX들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고객의 불만 사항에 즉각 조치를 취하는 역할도 맡는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2월 ‘V30’ OS 업그레이드에 이어 ‘G6’도 이달 중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업그레이드 후 기능이나 성능에 대해 궁금한 고객은 LG 스마트폰에 내장된 ‘퀵 헬프’ 앱의 ‘포럼’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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