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단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통사 단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기사승인 2018-04-11 15:05:25

SK텔레콤 ICT 체험관 ‘티움’, 진로체험 기관 등록= SK텔레콤이 ICT 체험관 ‘티움’을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으로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움은 2008년 11월 미래 ICT 비전 제시를 목표로 탄생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재단장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새로운 미래 ICT 서비스를 국내외에 꾸준히 소개해왔다. 개관 이래 총 178개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들이 티움을 찾았으며, 누적 방문객 수는 약 7만여명에 달한다. 티움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우주셔틀 및 하이퍼루프 승무원 ▲홀로그램 기술로 국제회의에 참석한 외교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우주환경분석가 ▲드론‧증강현실 기술 기반 최첨단 구조대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 통신을 활용해 수술하는 의사 등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은 학교 단위의 단체로 이뤄질 예정이며, 교육부 꿈길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 등록 신고 건수 공개= 후후앤컴퍼니가 지난 1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스팸차단 전화앱 ‘후후’를 통해 신고된 2018년 1분기 스팸신고 정보를 11일 공개했다. 지난 1분기 동안 374만918건의 스팸신고가 접수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264만7677건) 100만건 이상 상승한 수치다. 더불어, 2018년 1분기 기준 하루 중 가장 많이 스팸신고가 일어나는 시간대는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시간에 후후 이용자에게 수신된 스팸만 18만건이 넘는다. 스팸 유형은 ‘불법게임 및 도박’(13만6702건), ‘대출안내’(8만5358건), ‘텔레마케팅’(4만9837건) 순이다.


KT ‘IoTMakers’,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LwM2M 인증 통과= KT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IoTMaker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LwM2M TTA Verified’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IoT 디바이스 또는 IoT 플랫폼이 오픈모바일얼라이언스(OMA)의 LwM2M(Lightweight M2M) 국제 표준 프로토콜을 준수하는지 검증한 것으로, KT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LwM2M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IoT 플랫폼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저전력, 저사양 디바이스를 목표로 개발된 경량 IoT 어플리케이션 계층 프로토콜인 LwM2M은 전 세계적으로 저전력·광대역(LPWA) 네트워크 통신망에 특화된 국제 표준 기술이다. 최근 협대역 사물 인터넷(NB-IoT), LTE-M, eMTC 등의 저전력·광대역(LPWA) 네트워크 통신망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LwM2M이 더욱 다양한 IoT 디바이스와 플랫폼에 확산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LG U+, ‘눈으로 보는 ARS’ 서비스 선보여= LG유플러스 스마트폰 화면을 이용한 상담 서비스 ‘눈으로 보는 ARS’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눈으로 보는 ARS는 고객센터 전화 연결 시 음성안내와 스마트폰 화면을 통한 시각적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ARS(Automatic Response Service)’를 일컫는다. 음성안내를 들으면서 동시에 메뉴 화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기존 음성 ARS에서는 알맞은 항목이 나올 때까지 안내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Self 처리’ 영역도 넓어진다. ‘청구·미납 요금확인’처럼 음성 ARS에서 지원하는 9개 항목을 비롯해 ‘납부방법 변경’, ‘카드 즉시납부’, ‘청구서 다시 받기’까지 20여 개의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달 중 IPTV 셋톱박스 같은 홈 단말 장애 발생 시 간단하게 자가 진단·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이용패턴을 분석·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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