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월드 투어 콘서트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7일 공개된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 ‘원 더 월드’ 메인 포스터에는 별빛이 쏟아지는 공간에 서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둥근 황금빛 실루엣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전 지구 곳곳에 있는 팬클럽 워너블과 하나 되고, 전 세계로 워너원의 ‘골든 에이지’(Golden Age)를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워너원은 오는 6월 1~3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워너원 월드투어 <원: 더 월드>’(Wanna One World Tour
이번 서울 콘서트 첫날인 1일 공연은 오는 5월 중 Mnet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워너원고: 엑스-콘’(Wanna One Go: X-CON)과 특별한 협업을 진행한다. ‘엑스-콘 데이’(X-CON DAY)라는 이름으로 일부 무대를 방송과 연계하는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원 더 월드’는 워너원이 전 세계를 무대로 ‘골든 에이지’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까지 13개 도시에서 총 18회의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