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이 개원 16주년을 맞아 21일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7회 이웃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김포시내 초등학교장이 추천한 4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매년 병원 개원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김포우리병원 병원장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수상 작품은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병원 내 전시 및 병원 달력 제작 등에 활용된다.
고성백 김포우리병원장은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이래 지역 초·중·고생에 대한 장학사업, 저소득층 방과후 공부방 운영, 부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기꿈의대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꿈나무들의 희망을 키워 나가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