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24일 이상복 군수, 윤재상 군의회 의장, 체육회 이사 및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길상스포츠타운 조성공사’ 착공식을 가졌다(사진).
길상스포츠타운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길상면 온수리 일원에 족구, 게이트볼 등 다목적구장과 주차장(110면) 등 총면적 3만1341㎡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안에 준공이 목표다.
강화군은 길상스포츠타운과 함께 앞으로 확충될 신정리 체육시설 및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국단위 테니스, 게이트볼, 마라톤 등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 스포츠 종합발전계획은 군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과 더불어 스포츠산업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