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프리미엄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 롯데百 잠실점 오픈
대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9층 ‘동심서당(動心書當)’에 프리미엄 키즈 아카데미 ‘키즈잼(Kids JAM)’ 잠실센터를 오픈했다. 동심서당은 ‘책으로 마음을 움직이다’라는 콘셉트를 지닌 국내 최초 키즈 복합문화공간으로, 교육기업 대교를 비롯한 교육 협력사와 롯데백화점이 공동 개발했다. 키즈잼 잠실센터는 서울 지역에 처음 오픈하는 키즈 아카데미로, 어린이의 두뇌와 신체, 정서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는 ‘전인4육(지·덕·체·미)’의 유아 프리미엄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교의 중국어 전문 교육브랜드 ‘차이홍’과 연계한 ‘차이홍 Kindergarten’의 경우 중국 문화 체험 놀이를 통해 중국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Go Go World’ 프로그램은 해외 전통놀이와 문화를 실물교구와 책으로 배울 수 있고, 과학실험 프로그램 ‘그린비커’에서는 주변 사물과 현상을 예측하며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대교는 최근 경기도 가평군 ‘한석봉도서관’에 키즈잼 가평센터를 오픈하기도 했다. ‘책과 함께 놀고,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독서 체험문화공간’을 지향하는 키즈잼 가평센터에서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북스텝 5.0 독서진단’, ‘Family 그램책 Craft’, ‘북 아트 프로젝트’ 등 통합 사고력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테크빌교육·브레이너리, 글로벌 ‘메이커 교육’ 워크숍·캠프 개최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과 메이커 교육 전문 기업인 브레이너리는 싱가포르 메이커 교육 전문 기업인 원 메이커 그룹(One Maker Group)을 초청해 글로벌 ‘메이커 교육 워크숍’ 및 ‘로보틱스 캠프’를 개최한다. 메이커 교육은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이끄는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이다. 교사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과 서울에서 개최하며, 부모와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로보틱스 캠프는 28일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진행한다.
테크빌교육 관계자는 “학교에서의 융합수업과 교과 연계형 메이커 교육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내용으로 △한국, 싱가포르 양국 메이커 교육 △아날로그 로봇 및 파이팅봇 만들기(로봇 대결)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인공지능(AI) 소리 만들기 등을 포함시켜 융합 메이커 프로젝트를 구성했다. 한편 테크빌교육과 브레이너리는 서울 경복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 시간에 교과와 융합된 메이커 교육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 및 캠프는 티처빌과 부모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공미디어, 신세계아이앤씨·SW교육혁신센터와 SW교육 활성화 협약
디지털 교육기업 시공미디어는 신세계아이앤씨,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와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시공미디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기석 시공미디어 회장과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 상무, 이원주 SW교육혁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세계아이앤씨의 주최로 SW 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시공미디어의 스마트 코딩로봇 ‘뚜루뚜루’와 콘텐츠를 이용해 SW교육혁신센터 소속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자는 내용 등을 담았다. 해당 강좌는 오는 6월부터 ‘코딩로봇 뚜루뚜루와 함께하는 SW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경기점·하남점 등 약 10여 곳의 문화센터에서 여름·가을 학기로 나눠 진행한다. 수강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신세계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출시한 뚜루뚜루는 카이스트 공학스쿨 연구진과 경인교육대학 컴퓨터교육학과 교수진이 공동 개발하고 시공미디어가 제작한 스마트 코딩 로봇이다.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초등 커리큘럼을 단계별로 수록했다. 시공미디어는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SW 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SW교육혁신센터 교육 봉사자 대상 강의 및 로봇 기증식을 진행한 바 있다.
초등 자기주도학습관 ‘스마트 에듀모아’, 베트남에 러닝센터 오픈
초등 전 과목 자기주도학습관 스마트 에듀모아가 베트남에 러닝센터를 오픈했다. 이는 스마트 에듀모아의 첫 해외센터다. 러닝센터에서는 스마트 에듀모아 탭강을 비롯해 스펀지, 탭강 계산력 등 모든 커리큘럼을 동원해 교과학습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초등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 에듀모아는 초등학교 주요 과목을 태블릿PC로 수업하는 학원형 초등 스마트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 교육 프로그램만 만든 전문 기업 에듀모아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내신 대비 전 과목 강의 탭강,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의 기초학습을 위한 스펀지와 탭강 계산력, 수학 심화 학습을 위한 계통수학 등의 교육 콘텐츠를 학년과 수준에 맞춰 제공한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들 중에는 교재와 함께 전용탭을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부담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스마트 에듀모아는 교재 파일과 학습 자료를 모두 PDF파일로 제공해 해외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