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8 봄 여행주간을 맞아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6일 동안 ‘인천은 언제나 절찬 상영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포스터).
이번 봄 여행주간 ‘인천은 언제나 절찬 상영중’ 프로그램은 이벤트1 '내가 바로 영화감독! 인천촬영지 투표' 이벤트와 이벤트2 '나도 TV 속 주인공 인증샷'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인천촬영지 투표 이벤트는 내가 영화감독이라면 촬영하고 싶은 인천의 다양한 장소를 투표하고 나만의 영화 스토리를 만드는 이벤트와 나만 알고 있는 인천 구석구석에 숨겨진 영화 같은 곳을 추천하는 스페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인증샷 이벤트는 TV속 주인공처럼 사진 찍고 싶은 인천관광지의 온라인 투표 이벤트와 인천관광안내소 10곳에서 인증샷을 찍으면 무료인화 서비스트, 인천여행여권케이스 등이 주어진다.
올해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차량은 인천 전역을 돌며 봄 여행주간 홍보와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벤트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숙박권(1명), 인천관광기념품세트(10명), 아이스커피(핑크라떼) 모바일 상품권(50명)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인천에서 촬영한 인기 드라마와 영화는 송도센트럴파크와 소래습지생태공원 '화유기'와 배다리헌책방골목 '도깨비', 강화도 '왕은 사랑한다', 선재도 목섬 '푸른바다의 전설', 송도석산 '별에서 온 그대', 부평 평리단길 '뷰티인사이드' 등이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내가 바로 영화속 주인공처럼 사진도 찍고 봄나들이도 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