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리그(APL) 시즌1 파이널 무대의 마지막 8자리 주인이 가려진다.
아프리카TV는 27일 서울 잠실 KT 10 기가 아레나에서에서 APL 시즌1 와일드 카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와일드카드전에는 지난 36강 경기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20개 팀이 출전, 파이널 무대에 오를 상위 8개 팀을 가린다. 당일 경기로만 순위가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누적 포인트는 모두 초기화된다. 단 하루로 파이널 무대에 오를 마지막 팀이 결정되는 셈.
한편 지난 16일 APL 시즌1 36강 3일차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APL 시즌1 파이널 무대에 직행할 16개 팀은 모두 가려진 상태다. KSV 노타이틀이 1등으로 파이널 어드밴티지 포인트 100점을 추가한 가운데, OGN 엔투스 에이스, 팀 쿼드로, 클라우드 나인(C9), KSV 클레스가 각각 2~5위에 등극해 파이널 어드밴티지 포인트를 받았다.
총상금 1억2000만 원이 걸린 APL 시즌1 파이널 무대는 오는 5월5일 열린다. 장소는 아직 미정. 36강에서 상위에 오른 16개 팀과 와일드카드 전에서 생존한 상위 8개 팀 등 총 24개 팀이 마지막 최종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