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광릉숲 둘레길 조성과 명성산 억새 복원사업 등 추진

포천시,광릉숲 둘레길 조성과 명성산 억새 복원사업 등 추진

기사승인 2018-04-27 15:55:20


경기도 포천시는 쾌적한 녹지행정 구현을 위해 광릉숲 둘레길 조성과 명성산 억새 복원사업 등 5개의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포천시가 진행 중인 사업은 광릉숲 둘레길 조성사업 명성산 억새 복원사업 등산로 정비 및 보수사업 도시 생태숲 리모델링 사업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 등이다.

시가 추진하는 광릉숲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06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과 죽엽산 일원에 조성된다. 광릉숲과 죽엽산 일대는 하늘다람쥐와 장수하늘소를 비롯해 많은 동식물이 살고 있으며 4계절의 숲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국가 생태문화탐방로로서 조성가치가 매우 높다.

포천시는 국립수목원-직동삼거리-이곡초교-무림리(의정부소풍길)-이곡초교-고모저수지-내촌참나무휴게소-서운동산-마명리까지의 27 구간에 탐방로를 조성한다.

탐방로 곳곳에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난간과 데크 등 안전시설과 벤치와 쉼터,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수목표찰 등의 휴게·편의시설도 갖춰진다.

광릉숲 둘레길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3월 착공해 현재 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명성산 억새 군락지 7만여일대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9월 말을 목표로 억새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명성산은 대한민국 5대 억새 관광명소로 매년 가을 명성산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다. 시는 억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억새군락지 관리와 복원·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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