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27일 저녁 자신의 SNS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 실현,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소 설치, 이산가족 8.15상봉, 국방장관 회담과 적대적 활동중단, 정전 활동 종식과 평화체제 수립, 문재인 대통령의 올가을 방북 등 파격적인 합의문을 발표했다”면서 “남북정상회담은 성공했다. 제가 그 현장에 있었다는 게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영남 상임위원장, 맹경일 참사 등 6.15남북정상회담 때 인사들을 반갑게 해후했다”며 “김여정 부부장은 아주 나이스 레이디, 김영철 부장과 리선권 위원장은 독특한 카리스마, 현송월 단장과도 건배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합의하신 두 정상께 경의를 표한다”고 마무리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