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인 경남 김해시 진례면 신안마을에 고소득 작물인 청정미나리단지가 조성된다.
용천수 맑은 물로 재배되는 청정미나리는 농가소득원으로 벼농사의 20배에 이른다.
특히 단지화가 정착되면 인근 평지마을 백숙과 진례 도예촌과 융합돼 김해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부터는 국도비 4억4500만원을 확보해 2년간 6ha의 미나리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단지조성에 더욱 탄력을 받을수 있게 됐다.
올해는 시비사업으로 2억5000만원을 들여 1.9ha에 하우스시설과 관정개발, 선별장 등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화포천 습지, 레일바이크와 연계한 한림면 정촌마을에 2020년까지 2차 미나리단지 3ha를 조성해 김해 대표작물로 청정미나리를 육성해 생림 명품 한우와, 포크벨리, 산들에 삼겹살을 활용한 먹거리촌을 적극 육성해 향후 6차산업의 롤모델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고소득작물 개발과 새로운 소득작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