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결혼이주자에 베트남어 통·번역 서비스 지원

강화군, 결혼이주자에 베트남어 통·번역 서비스 지원

기사승인 2018-05-08 09:31:51

인천시 강화군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는 통·번역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군은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을 위해 지난달부터 베트남어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강화군은 결혼이민자 중 41%가 베트남 이주여성이다. 이에 군은 한국어가 능통한 베트남 이주여성을 통·번역사로 채용해 언어소통 해소와 함께 생활정보, 위기상황 상담, 관공서 및 은행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주여성이 자립 능력을 키우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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