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이만수 전 감독 이끄는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 후원

조아제약, 이만수 전 감독 이끄는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 후원

기사승인 2018-05-10 10:44:13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은 라오스 최초 국가대표 야구단 ‘라오J브라더스’의 발전과 선수들 기량 향상을 위해 통 큰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지난 8일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에 유니폼과 헬멧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후원했다. 또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질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해 열악한 환경의 라오스 야구단의 발전을 위한 선구자 역할을 자처했다. 

‘라오J브라더스’는 이만수 전 SK감독이 야구의 불모지인 라오스에 야구 저변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창단한 라오스 최초 국가대표 야구단이다.

이 전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은 오는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출전을 준비 중이며 6월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올 계획이다. 조아제약은 라오J브라더스 야구단의 전지훈련을 지원하며 선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조아제약은 올해로 10년째 진행되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과 연계한 사회 공헌 프로젝트 ‘야구에게 희망을’의 글로벌 버전으로 야구를 통해 희망을 갖게 된다는 취지가 상호 밀접한 연관성을 가져 후원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야구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를 통해 라오스 야구단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건강과 직결된 스포츠 분야 후원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건강한 사회 구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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