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을 위한 장터와 부대행사가 열린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 오후 3~9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 광장에서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소품 또는 아트를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거래의 장 ‘무법항 거래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법항 거래소는 사전 선발 인원이 소장품이나 2차 창작물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마련된다. 수익금 일부는 블리자드에서 지정한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울러 블리자드 게임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블리자드 미니 스토어’를 비롯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플래직의 ‘컨덕트 어스’, ‘블리자드 x 핑크퐁’ 율동 콘서트 등 순서라 마련된다.
초청 가수의 라이브 공연도 준비됐다. 오후 7시 30분부터 유빈, 정인, 하림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