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17일 오후 직원 자녀들을 정부서울청사(서울시 종로구 소재)에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가부 직원 자녀들에게 여가부의 활동을 전하고 자녀들이 부모의 일을 더 잘 이해하고 공감케 하도록 장려코자 마련됐다.
30여명의 어린이들은 여가부 대회의실에서 부모와 함께 게임 및 장기자랑 등을 갖고 이후에는 부모들이 근무하는 사무실 등을 둘러봤다. 정현백 장관은 어린이들을 안내하며, 집무실을 보여주고, 스포츠용품과 완구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정 장관은 이번 견학 행사에서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 여성‧청소년‧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 부모에게 존경의 마음을 갖길 바란다”며 “모두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에 감사하며,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