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9일 (금)
‘인천 악동’ 문선민, 데뷔전 골 최고령 기록 경신

‘인천 악동’ 문선민, 데뷔전 골 최고령 기록 경신

기사승인 2018-05-30 05:00:00 업데이트 2018-05-30 10:01:35

늦은 나이에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문선민의 득점에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문선민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후반 9분 교체 투입됐다.

데뷔골은 후반 28분 나왔다. 좌측에서 황희찬이 컷백으로 넘긴 패스를 문선민이 달려든 수비수를 가볍게 제친 뒤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문선민은 A매치 데뷔전과 데뷔골을 25세 353일 만에 해내며 데뷔골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존 1위는 권경원(톈진 콴잔)으로 지난해 10월 7일 평가전에서 25세 249일의 나이로 데뷔전 골을 터뜨렸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뽀빠이 아저씨’ 이상용, 9일 별세…향년 81세

‘뽀빠이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이 9일 오후 2시30분께 별세했다. 향년 81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용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에 다녀오던 중에 쓰러졌다. 이후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관계자는 “전날에 같이 행사를 다녀왔다. 감기 기운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날 줄은 몰랐다”고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19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