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비대면 신규고객 대상 신용·대출 이자지원 이벤트 실시
하이투자증권은 7월 31일까지 비대면 신규 계좌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90일간 신용/대출 이자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내용은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휴면포함)을 대상으로 이벤트 기간 내 신용대출을 실행한 고객에게 90일간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최초 실행일부터 30일 단위로 지원하고 3회까지 총 90일간 실제 발생한 이자와 최대지원 이자 중 낮은 금액을 사후 계좌로 입금해준다. 30일간 최대지원한도는 5만원으로 90일간 총 15만원까지 가능하다.
주식수수료 100년 무료와 신용·대출 3년간 연4.9% 적용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신규 계좌개설 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도 실시하며 매매 조건과 잔고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1000만원 이상만 입고해도 2만원의 현금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사업팀 관계자는 “신용·대출 사용일수에 관계없이 계좌개설일로부터 3년 동안 제공되는 연 4.9% 단일이율에 90일 이자지원 이벤트가 더해졌다”라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삼성 일본고배당 펀드’ 출시
삼성자산운용은 4일 일본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 일본고배당 펀드’를 출시하고 삼성증권과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판매한다. 일본 중소형주 대표 운용사인 쓰미토모 미쓰이 자산운용사가 위탁운용한다.
이 펀드는 중소형주 편입 비중이 토픽스(TOPIX:일본대표지수)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토픽스는 상장종목의 중소형비중이 약48%인 반면 이 펀드는 약 77%에 달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중소형주 투자 비중이 높지만 일본 중소형주는 한국 대형주 시가총액과 비슷한 규모의 종목들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형주에 속하는 일본우체국은행은 시가총액 약 60조 원으로 한국의 SK하이닉스(67조 원) 정도다. 소형주 르네사스 전기는 17조 원으로 국내 대기업인 LG전자(15조 원)와 비슷하다.
박용식 글로벌주식운용팀 매니저는 “일본은 2014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이후 주주환원 정책이 가속화되고 있고, 저금리 저성장이 이어지면서 배당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등 배당에 우호적인 환경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납입금액의 1.0%이내, 총보수 연1.64%이다. C클래스는 연2.21%다. 투자기간에 따라 판매보수를 낮춰주는 이연판매보수가 적용된다. 온라인클래스 가입도 가능하다. 최저 가입 금액은 없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