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모바일 MMORO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뮤 오리진2’ 광고모델로 배우 정상훈을 섭외하고 4일 오후 게임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날 오후 2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 출시되는 뮤 오리진2는 웹젠의 PC 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만들어진 ‘뮤 오리진’ 후속작이다.
뮤 오리진2는 지난달 초까지 50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1주간 CBT(비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하고 게임 서비스 최종 점검을 마쳤다.
특징적인 시스템으로는 모바일 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크로스월드’ 시스템을 구현해 이용자 활동 서버와 독립된 ‘어비스’라는 세계에서 다른 서버 이용자들과 협동 또는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GvG(길드 대항) 콘텐츠도 보강했다.
웹젠은 뮤 오리진2 광고모델 정상훈의 연기력과 재능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전작 뮤 오리진 출시 당시에는 ‘함께하자’라는 광고 문구로 MMORPG의 특징을 강조하면서 배우 장동건을 앞세운 ‘공감 캠페인’을 진한 바 있다.
뮤 오리진2 광고 역시 전편의 공감 캠페인의 연장선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주변 여러 소재에 정상훈의 코믹한 연기를 더해 선보인다.
한편, 전날까지 진행된 뮤 오리진2 사전예약 이벤트 참가자는 지난 1일 기준 158만명을 넘어섰으며 공식 카페에서는 추첨을 거쳐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