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단신] 동아제약,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 발매 外

[제약산업 단신] 동아제약,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 발매 外

기사승인 2018-06-04 16:27:53
◎동아제약,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 발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4일 간기능 개선제 ‘리버만 프리미엄’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리버만 프리미엄의 주성분은 밀크시슬엑스 350㎎(실리마린으로서 196㎎)으로 독성간질환, 간경변, 만성간염과 같은 질환의 보조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한 항산화작용을 도와 간세포를 보호하여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밀크시슬은 엉겅퀴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간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등의 대사와 해독 및 살균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한다. 과도한 음주,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에 의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간염, 간경화 등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간에 무리가 많은 직장인을 비롯하여 간 건강을 걱정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한다. 하루 한번 리버만 프리미엄 섭취로 간편하게 간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메퀴타진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 출시=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4일 국내 일반의약품 최초로 메퀴타진 성분의 복합 비염치료제 ‘코메키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메키나’는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슈도에페드린,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 항염 · 항알러지의 효과가 있는 글리시리진산, 그리고 무수카페인을 결합한 복합제다.

코메키나는 기존 항히스타민 복합제에 주로 사용되던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히드라민 등의 항히스타민 성분 대비 졸음 부작용이 덜한 메퀴타진을 주성분으로 하면서, 동시에 무수카페인을 추가하여 비염치료제의 졸음 유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슈도에페드린, 벨라돈나, 글리시리진산을 함유하여, 알러지성 비염 이외의 코감기와 같은 비알러지성 비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2018년 매출 10억원 달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국내 비염약 No.1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광고없이 발매 첫 해에 매출 10억을 달성한 경구용 비염약 제품은 없었기에 올해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일동제약 코스메슈티컬 ‘퍼스트랩’, 랄라블라 입점=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자사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퍼스트랩’의 ‘프로바이오틱 시리즈’ 제품을 헬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랄라블라에 입점한 제품은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마스크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세럼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크림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스킨에센스 등으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및 프로바이오틱스 발효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 마스크는 지난해 홈쇼핑 론칭 후 10개월 만에 판매고 530만장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이 제품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 의뢰해 피부톤 개선, 과색소침착증 개선 등을 비롯한 다수의 피부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거쳤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의 미백 및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미용 시장에서 화장품과 의약품의 특성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랄라블라 매장을 통하여 퍼스트랩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 및 유통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랄라블라 매장 내에서 6월 한 달 동안 최대 50%에 이르는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입점 품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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