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안전‧보건‧환경’ 전문가 양성…10년간 약 350억원 지원

SK하이닉스, ‘안전‧보건‧환경’ 전문가 양성…10년간 약 350억원 지원

기사승인 2018-06-05 09:54:33

SK하이닉스가 안전‧보건‧환경(SHE, Safety‧Health‧Environment)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공익재단을 설립한다.

SK하이닉스는 재단의 지속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10년 간 약 350억원을 출연한다고 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기술 발전에 따라 관심과 중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전문성과 대처 역량 부족으로 사회적 비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SHE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공익재단은 SHE 분야의 차세대 리더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 SHE 이슈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 학술 활동, 지역사회‧학계‧기업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다양한 지원‧협력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기업으로부터의 독립성과 공익성이 중요시되는 SHE 분야의 특성을 감안, 신설되는 재단의 설립에서부터 의사결정 및 운영까지 외부인사로 구성된 위원회와 이사회에 맡길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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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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