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8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프로젝트 100’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7일 씨젠에 따르면 최근 당사는 약제내성 1개 제품과, 뇌수막염 3개 제품, 폐렴과 결핵 동시 진단용 제품 1개 등 총 5개 제품에 대한 유럽의 CE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우결핵 진단,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진단 및 성감염증 진단 제품 등 3개 제품도 함께 출시해 총 8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는 “그동안 독보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꾸준히 제품을 출시해왔고, 그 결과 자연스레 매출도 성장세를 유지해왔다”며 “올해는 프로젝트 100으로 다양한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외형확장과 더불어 분자진단 대중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