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덴마크 오디오 업체와 파트너십…‘더 월’ 판매 확대

삼성전자, 덴마크 오디오 업체와 파트너십…‘더 월’ 판매 확대

기사승인 2018-06-08 09:44:18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8’에서 덴마크의 고품격 오디오 업체 스타인웨이 링돌프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8일 삼성전자는 양사의 파트너십에 따라 인포콤에서 삼성의 ‘더 월 프로페셔널’과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최고급 AV 패키지를 전시하고 이날부터 전 세계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더 월 프로페셔널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색 순도가 높은 소자를 사용해 LED 사이니지보다 정확하고 넓은 색 표현이 가능하다.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오디오 시스템은 정교하게 제작된 양지향성 다이폴(Dipole) 스피커와 독자 기술인 룸 퍼펙트(Room Perfect™)를 통해 어떤 공간에서도 왜곡 없는 순수한 원음과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하기 때문에 기존 오디오와는 차원이 다른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 룸 퍼펙트는 청음 공간의 가구 배치와 방 모양, 크기 등 환경을 인지하고 보정해 최적의 이퀄라이징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더 월의 홈 시네마 사업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이 결합된 최고급 패키지로 AV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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