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은 9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앞 광장에서 유·초·중·고·특수학생 약 400명을 대상으로 ‘과학으로 평화를 열다’라는 주제로 ‘꿈이룸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사진).
김포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솔터고등학교(과학중점학교)와 김포제일고등학교(소프트웨어·과학융합형 교과중점학교)가 주관한 이번 과학체험 한마당에는 ‘대형 지오데식 돔 만들기’ 등과 같은 과학체험 부스 25개가 설치됐다.
학생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기획한 부스체험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좀 더 쉽게 과학을 경험했다.
과학 부스 운영에 참여한 솔터고등학교 한 학생은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이 흥미진진했다"며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부스 운영을 한 점이 가장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 "과학체험 한마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과학 꿈나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