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게임TV, 2018 EU·NA LCS 서머 한국 중계 맡는다…16일 개막

나이스게임TV, 2018 EU·NA LCS 서머 한국 중계 맡는다…16일 개막

기사승인 2018-06-15 15:28:12

나이스게임TV가 2018 유럽·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EU·NA LCS) 서머 스플릿의 한국어 중계를 담당한다고 15일 밝혔다. EU LCS는 16일, NA LCS는 17일 각각 개막전을 진행한다.

LCS는 ‘임팩트’ 정언영, ‘후니’ 허승훈, ‘와디드’ 김배인 등 한국 선수들의 활약과 새로운 메타의 출현으로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아 왔다. 국내 리그에선 이미 혼돈의 메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LCS에서는 어떤 조합이 새롭게 등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16일 새벽 1시부터 열리는 EU LCS 개막전 첫 번째 경기는 지난 시즌 돌풍의 중심이었던 팀 바이털리티와 스플라이스가 나선다. 이어 자이언츠와 H2K, 유니콘즈 오브 러브(UOL)와 FC 샬케04, G2와 로캣, 프나틱과 미스핏츠의 대결 순으로 진행된다.

17일 새벽 6시에는 NA LCS 개막전이 진행된다. 지난 스프링 결승전에 이어 다시 맞붙게 된 100 씨브스와 팀 리퀴드의 대결이 서전을 장식한다. 이어 팀 솔로미드(TSM)와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 클러치 게이밍과 클라우드 나인(C9), 플라이 퀘스트와 에코 폭스, 골든 가디언즈와 옵틱 게이밍이 맞붙는다.

LCS 정규 시즌은 10개 팀 간 단판제 풀리그 형식으로 각 팀별로 두 번씩 맞붙는다. 중계는 개막전부터 리프트 라이벌즈 전(前) 경기(7월1일)까지 3주간 ‘콜리’ 김성수 캐스터와 프로게이머 출신 ‘좁쌀’ 현수환 해설이 진행한다. 7월2일 NA LCS 경기부터는 지난 스프링에 이어 ‘미갈’ 최영철 캐스터와 ‘좁쌀’ 현수환 해설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