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신환, 채이배, 김수민, 이지현 네 명을 비상대책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네 명의 비대위원은 모두 47세 이하의 젊은 정치인들. 당은 비대위원들이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단 오신환 의원(47)은 제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구을)을 지냈으며, 전 바른정당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채이배 의원(43)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전 국민정책연구원 부원장,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경제개혁연대 연구위원, 공인회계사 등으로 활동했다.
김수민 의원(31)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전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비서실장, 바른미래당 충청북도당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지현 위원장(42)은 재선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바른정책연구소 부소장직을 맡고 있다. 특히 정당 정치아카데미 중 최고 우수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는 청년정치학교를 기획, 운영한 경험이 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