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권선물위원회 2차 정례회의를 하루 앞두고 5%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오후 1시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만500원(5.03%) 하락한 3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이후 17거래일 만에 장 중 40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한 바이오 종목의 주가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바이오시밀러 종목 셀트리온도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5.08%) 떨어진 28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에서 회사 등에 대한 대심 질의응답을 통해 쟁점별 사실관계 파악과 증거 확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