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앤원, ‘총 23억5000만원’ 대규모 상생 나선다

원앤원, ‘총 23억5000만원’ 대규모 상생 나선다

기사승인 2018-06-22 17:07:19

원앤원주식회사가 총 235000만원 규모의 상생방안을 추진한다.

22일 원앤원에 따르면 박가부대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될 상생방안은 노후화된 간판 교체비용 100% 지원, 자발적 점포환경개선비용 지원, 주요 식자재인 햄, 소시지 5종을 포함한 필수 식자재 15개 품목에 대해 최대 20% 공급가 지원 등이다.

박천희 대표이사가 부담하는 ‘235천만원의 상생지원자금은 박가부대 가맹점을 위해 소진 시까지 사용하는 한편, 박천희 대표이사가 소유하고 있던 박가부대 4개 브랜드에 대해 상표권과 저작권 일체를 원앤원주식회사에 대가없이 이전한다.

이와 더불어 기 운영중인 박가부대 동반성장위원회의 운영을 정기화하여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가맹점 슬하 자녀에 대한 장학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제도 마련에도 나선다.

원앤원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본사의 상생 의지를 전달하고, 가맹점의 매출향상과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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