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빈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23일 열리는 월드컵 F조 조별리그 한국 대표팀 경기를 관람한다.
하루 전인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만찬 등의 일정을 진행한 문 대통령은 경기가 열리는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누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은 1차전에서 패배한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응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이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는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 관람 후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한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24일 낮 귀국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