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태아 얼굴 보는 산모앱 ‘알러뷰(ALUVW)’ 출시

스마트폰으로 태아 얼굴 보는 산모앱 ‘알러뷰(ALUVW)’ 출시

기사승인 2018-06-25 10:52:30


따뜻한 아이디어를 만난 IT기술이 사람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찾아가고 있다. 특히 ‘KIMES(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BEST OF KIMES TOP 10’으로 선정된 ‘길재소프트’의 ‘알러뷰(ALUVW) 산모앱이 출시되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알러뷰(ALUVW)’는 산모를 위한 서비스이다. 임산부가 입체 초음파 동영상의 태아얼굴을 감상할 때 스마트폰의 기울임에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태아 얼굴을 볼 수 있도록 하여,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얼굴을 보며 산모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준다. 

특히 태아의 머리 둘레, 가슴 둘레, 다리 길이와 같은 발육 상태를 표시하는 태아성장 그래프 기능이 산모가 아이의 발육 상태를 잘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알러뷰(ALUVW)’ 산모앱은 개인정보누출에 대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태아동영상에서 임산부의 개인정보를 제외한 태아 얼굴이 나온 부분만 추출하도록 개발하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산모들은 태아 동영상을 가족과 친구에게 문자, SNS, 이메일을 통해 공유하며 감동을 나누는즐거움을 누리곤 한다.

이에 알러뷰(ALUVW) 산모앱을 개발한 길재소프트 이상림 대표는 “창업 초기에 개발한 초음파 진단기기 운영소프트웨어의 활용방안을 강구하다가 우연히 카드보드로 태아 얼굴을 보고 감동하여, 병원에서 임산부가 모니터 대신 VR로 태아를 보는 VR피터스와 산모앱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길재소프트는 VR 피터스 시제품을 출시한 2016년 당시, ‘KIMES(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기업의 트렌드성, 성장률, 유망제품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BEST OF KIMES TOP 10’에 선정되었으며, 2017년부터는 재도전성공패키지 기업으로 선정되어 서울창업허브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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