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올해 지역주택조합 첫 수주…1445억원 계약 체결

반도건설, 올해 지역주택조합 첫 수주…1445억원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8-06-26 09:38:43


반도건설이 26일 도급금액 1445억원에 달하는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5년‘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 시공예정자로 선정된 이후, 각종 심의 및 평가를 거쳐 사업계획승인 인가를 앞두고 있다. 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본 계약을 맺은 후 올해 10월 공사에 들어간다. 올해 말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은 울산 중구 우정동 286-1번지 일대에 지하 7층~지상 49층(최고 171m), 3개동, 총 495가구(아파트 455가구, 오피스텔 40실)를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사업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84㎡, 오피스텔 30~58㎡ 규모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2018년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동시에 이뤄진다. 오는 2022년 9월 공사가 마무리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우정지역주택조합 프로젝트는 바로 앞으로 태화강이 위치해 조망 프리미엄을 지닌데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서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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