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폭발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에서 23만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화증권 홍종모 연구원은 “ 단순히 1년짜리 실적 서프라이즈가 아닌, 고등부 온라인 교육의 넘버원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메가스터디교육은 성수기까지 실적성장은 이미 정해졌고, 정부정책에 힘입어 다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가가 올랐다고 지나치기엔 아까운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해 상시판매하기 시작한 메가스터디 메가패스는 1타강사가 포함된 강사진과 자유로운 커리큘럼,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라인 패스 시장을 잠식해나갔다”며 “메가패스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 까지 실적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라이징스타가 될 신규 강사 등 인재 풀이 늘어나고 ▲정부정책 변화에 따라 수혜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현재주가는 동종그룹과 자산가치 대비 현저한 저평가 수준”이라며 “시장지위를 감안하면 프리미엄이 가능하다. 상반기 시장점유율 추이를 보고 다시 등급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