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전국 5개 권역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신설

대한체육회, 전국 5개 권역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신설

기사승인 2018-06-26 16:23:50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18년 전국 5개 권역별(경기, 충청, 전라, 강원, 경상)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신규 개설을 통한 은퇴선수 진로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신규 개설되는 권역별 센터를 대표하여 6월 26일 경상 지역 센터(부산 양정센텀빌딩 2층)에서 현판식을 진행한다.

대한체육회는 2013년부터 은퇴선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7년에는 서울 지역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원스톱 진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가 서울에만 위치하여 지방 거주자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전국 5개 지방 권역별 센터 개소를 통해 지방에 거주하는 은퇴선수도 편하게 오프라인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는 은퇴선수 및 현역 운동선수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은퇴선수는 취업?경력 관련 상담 또는 취업지원 서비스, 멘토링, 은퇴선수 잡매칭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역 운동선수도 센터 방문 시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운동에 전념해 온 은퇴선수들이 새로운 취업 목표를 설정하고 구직 기술을 향상하여 제2의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별 특성에 맞춘 1:1 진로·취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취업 성공 선배 멘토링, 취업 교육, 창업 교육, 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준비과정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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