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증권’으로 사명변경
현대차투자증권이 오는 7월 1일부터 ‘현대차증권’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사용한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이 통과된 직후 본격적인 사명변경 작업에 들어갔다. 이후 간판교체 등 4개월여의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7월 비로소 새 간판을 내걸게 됐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변경된 사명에는 ‘투자증권’이 상기시키는 특정 이미지에서 벗어나 리테일, IB 등 정통 증권사로써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며 “또한 혼용되던 사명을 단순화시킴으로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한층 더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문사명 변경에 따라 영문사명 또한 기존 ‘HMC INVESTMENT SECURITIES CO., LTD’ 에서 ‘HYUNDAI MOTOR SECURITIES CO.,LTD’로 변경된다.
IBK투자증권, 이니스트 그룹에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 전달
IBK투자증권은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이니스트(대표이사 김국현)를 방문해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니스트는 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로 원료의약품을 판매하는 이니스트팜(주)과, 원료의약품 및 화공약품을 제조하는 이니스트에스티(주), 완제의약품을 제조하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주)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 비세포독성 항암제 원료의약품(API)의 전용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원료의약품제조부터 신약개발, 케미칼원료, 기능성화장품 판매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IBK베스트챔피언’은 IBK투자증권 고객 기업 중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체 인증제도다. IBK투자증권은 베스트챔피언 선정 기업에게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금융 서비스와 인재발굴 지원, 동반자금융 매칭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IBK투자증권 김영규 사장은 “중소기업특화증권사로서 자본시장 내 중소기업 자금조달 뿐만 아니라 정기포럼, 연합공채 등 전방위적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위상 제고에 힘쓰고 진정한 동반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코넥스 상장, 신기술투자조합 설립 등 중기특화업무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시너지추진실을 신설해 중소기업 위상강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 등 대내외 시너지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