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41개 하이서울브랜드 지정 및 40개 우수기업 시상

SBA, 41개 하이서울브랜드 지정 및 40개 우수기업 시상

기사승인 2018-06-27 15:29:41

"SBA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고, 더욱 빠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지난 21일 '2018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가입 지정서 수여(2차) 및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41개 하이서울브랜드 신규 지정 및 40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하이서울브랜드 신규가입 기업 ㈜제이앤피인터내셔널의 심재성 대표는 "2013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설립해 그 해 5월 서울시와 SBA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챌린지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창업 3년 차에 1,000만 불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금년에 하이서울브랜드 신규 가입까지 하게 되었다"면서 "SBA의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에게 진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준다"고 말했다.

수출우수 기업 ㈜선택인터내셔날의 양재창 대표는 "위치추적 및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개발 및 생산해 치안이 불안정한 중남미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매출의 99%를 수출로 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출우수 기업은 이외에도 ㈜벨로이, ㈜영일교육시스템, ㈜티쿤글로벌, 패숀팩토리㈜, ㈜한드림넷 등 총 6곳이 선정됐다.

지난 2012년 국내최초 리타겟팅 플랫폼인 모비온을 런칭하고, 매년 20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인라이플(한경훈 대표)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인라이플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민병철교육그룹, ㈜앱코, ㈜엔티시스, ㈜유윈씨앤티, 콜럼비아헬스케어㈜, ㈜한빛안전기술단 등 총 7개 기업이다.

최근 3년간 매출액을 연평균 600% 이상 증가시킨 ㈜렌쥴리에듀테인먼트(대표 이대오)는 고속성장 분야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고속성장 기업으로 수상한 기업은 ㈜드림아이씨티, ㈜디오이엔씨, ㈜디지털슈퍼맨, ㈜밸류포인트, ㈜시스메이트, ㈜씨드아이글로벌, ㈜씨스팡, ㈜야놀자, ㈜에스에프씨바이오, 엠포플러스㈜, ㈜여행창조, ㈜와이즈유엑스글로벌, ㈜유플러스아이티, ㈜이엠텍아이엔씨, ㈜이즈파크, ㈜틸론, ㈜파이브지티, 포스텍네트웍스㈜ 등 총 19곳이다.

사회공헌 기업 선정 ㈜제이엔터프라이즈(대표 윤정연)는 퀄트와 자수 DIY를 기반으로 한 유통과 제조, 교육 등을 주요 사업분야로 하여 사회공헌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창업 이후 현재까지 캄보디아 소녀가장 내집마련 프로젝트 지원, 탄자니아 국제학교 설립 지원, 한부모가정 장학금 지원, 핸드메이드 전시회 부스 무상제공 및 교육지원, 한국경진학교 산학협력 및 후원활동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께 사회공헌 기업에 선정된 곳은 ㈜복지유니온, ㈜새누, ㈜샤뽀, ㈜아쿠아픽, ㈜팜스빌, ㈜펀비즈, 헤브론스타㈜ 등 총 8곳이다.

한편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 우수 혁신 중소기업에게 서울시와 SBA가 공동으로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로 2018년 5월 현재까지 총 741개사가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지정돼 있으며, 기업별 평균 매출액은 약 12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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