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흥행 조짐, 미야와키 사쿠라 등 출연진 5인 벌써부터 화제

‘프로듀스48’ 흥행 조짐, 미야와키 사쿠라 등 출연진 5인 벌써부터 화제

‘프로듀스48’ 흥행 조짐, 미야와키 사쿠라 등 출연진 5인 벌써부터 화제

기사승인 2018-06-28 20:36:02


엠넷 음악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이 아직 2화 방영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인 연습생과 일본아이돌(AKB48)이 합작으로 출연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화제성, 참여한 출연진들의 인기 등이 흥행 요소로 꼽힌다. 미야와키 사쿠라를 포함한 연습생 5명이 벌써 화제인물 탑텐에 선정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28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Mnet ‘프로듀스 48’이 2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2화에서는 연습생들의 첫 번째 등급 평가와 등급 재조정이 있었다. 부족한 실력을 지닌 출연자가 상위 등급을 얻어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첫 주 대비 화제성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일본인 출연자 미야와키 사쿠라는 출연자 부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일본을 대표하는 에이스 연습생으로 뛰어난 미모와 스타성을 갖고 있다. 다만 명성에 비해 못미치는 실력에 비해 높은 등급(A등급)을 받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프로듀스48 대표곡 ‘내꺼야’에 센터를 차지해 스타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위는 블랙핑크의 ‘불장난’ 커버 댄스와 뛰어난 한국말 실력으로 화제가 된 타카하시 쥬리가 차지했다. 3위는 AKB48 총선 1위 마츠이 쥬리나가 꼽혔다.

이밖에 실시간 등수 1위를 차지한 이가은이 화제성 부문에서 8위를 기록했다. 이어 네티즌들로부터 사실상 데뷔 확정 멤버로 점찍고 있는 장원영이 17계단 순위가 오르며 이번 주 10위를 차지했다. 

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 가수 쌈디가 출연자 화제성 4위를 기록했다. 쌈디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불면증, 식욕 감퇴 등 앨범 준비의 어려움을 털어 놓으며 짠내 가득한 일상을 공개해 네티즌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아울러 Olive 신규 예능 '밥블레스유' 전 출연진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 TOP10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6월 18일부터 6월 24일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93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출연진 1582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해 지난 25일에 발표한 결과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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