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종합청렴도 최상위 1등급 기관 선정

경상남도, 종합청렴도 최상위 1등급 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8-06-29 17:08:47

경상남도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작·공개한 '공공기관 청렴지도'에서 종합청렴도 최상위 1등급의 청렴한 기관에 표시됐다.
 
종합청렴도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 전문가 및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고객평가로 이뤄져 있다.

경상남도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 기준, 8.05점으로 1등급을 받았으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남과 충남이 1등급으로 평가됐다.

권익위는 광역·기초 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 등 각 지역별 공공기관의 청렴도 수준을 지도형태로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1~5등급까지 색상으로 구분한 '2017년 공공기관 청렴지도'를 28일 공개했다.

등급별 색은 국제투명성기구(TI)의 부패인식지수(CPI) 지도의 색상을 차용해 1~5등급으로 구성했다.

지역적으로 표시가 가능한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와 시·도 교육청은 지도에 표시했으며, 중앙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은 도표로 나타냈다.

구체적인 공공기관별 청렴지도는 권익위 홈페이지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공기관 청렴지도'에서 해당 지역을 클릭하면 종합청렴도 점수와 등급 등 해당 지자체의 청렴도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민선 7기 도정에서도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최상위권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종합청렴도 이외에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으로 받아 명실상부한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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