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37)과 래퍼 마이크로닷(25·본명 신재호)이 열애를 인정했다. 12살 차 띠동갑 커플이 탄생한 것이다.
홍수현 소속사 콘텐츠와이는 1일 “두 사람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인연을 맺었다. 최근 호감을 느끼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는 SNS에서도 포착된 바 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 '아이스버킷챌린지' 캠페인을 참여하며 홍수현을 다음 순서로 지목했다. 홍수현은 이에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해 화답했다. 또한 마이크로닷이 'Good night'이라고 댓글을 달자 홍수현은 '좋은 밤'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해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홍수현은 1999년 드라마 ‘고스트’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MBC TV 주말극 ‘부잣집 아들’에 출연 중이다. 마이크로닷은 2006년 데뷔,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도시어부’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