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김가은, 감금 로코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캐스팅 확정

성훈-김가은, 감금 로코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캐스팅 확정

기사승인 2018-07-02 13:16:30


배우 성훈과 김가은이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을 길에서 줍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감금 로맨스다.

성훈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만인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 강준혁을 연기한다. 아시아의 연인으로 불리며 화려한 삶을 살아 왔지만,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연서의 집에 갇히게 되며 인생이 뒤 흔들릴 만한 일들을 겪게 되는 인물이다.

이연서 역에는 김가은이 확정됐다. 연서는 평범한 우리 주변 청춘의 표본이다. 어느 날 자신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톱스타 준혁과 엮이며 평범하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제작사 측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훈과 김가은의 신선한 매력이 120% 담길 예정”이라며 “코미디는 물론 로맨스와 스릴러를 모두 아우르며 입체적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두 배우의 활기 넘치는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영화 '조선 명탐정', '올드미스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 작가진을 구성해 집필을 진행하고 있다. 또 tvN ‘도깨비’, SBS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공동 연출하고 최근 tvN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연출한 권혁찬 감독이 함께한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100% 사전제작으로 오는 9월 중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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