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첫 업무지시 “시청 앞 미래광장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

박남춘 인천시장 첫 업무지시 “시청 앞 미래광장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

기사승인 2018-07-04 16:03:26

인천시청과 차도로 분리된 시청 앞 미래광장이 시청과 연결되는 열린광장으로 조성돼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2002년 시청 앞에 조성된 남북 150m, 동서 55m 크기의 미래광장을 시청과 연결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시는 시청 정문과 광장 사이의 왕복 4차로 도로를 없애고 담장을 허물어 광장을 시청 마당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박남춘 시장이 취임한 뒤 첫 지시사항으로 미래광장을 열린광장으로 조성하고 시청을 개방해 시민에 환원하도록 했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시정을 강조하는 상징적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시민 의견수렴과 시민소통자문위원, 전문가 논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조성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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