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G 스카이셰프코리아(이하 LSG)가 5일 "계약기간 동안 모든 부분에서 아시아나항공과의 계약 조건을 준수했다"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발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LSG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LSG는 인수인계를 최대한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에 협력해 왔다”며 “모든 부분에서 계약 조건을 준수했고 원가에 있어서도 항상 계약에 명시된 사항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계약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은 뛰어난 기내식 서비스를 인정받아 여러번 ‘스카이트랙스 어워드’를 수상할 정도로 품질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2년 전 기내식 공급업체가 게이트고메코리아로 변경된 것은 박 회장이 언급한 원가 공개나 품질 문제 등과 상관이 없음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