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8일 오후 5시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파주시 주최,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대가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축제다. 매년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 포크음악 축제이기도 하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양희은, 최백호, 전인권밴드, 강산에, 동물원, 자전거를 타는 풍경, 여행스케치, 박강수 등 국내 대표 포크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1970년대 청년문화의 상징인 양희은, 80년대 포크록의 대표주자 전인권, 9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감미로운 노래로 관중을 사로잡았던 강산에, 동물원 등 명품 포크 뮤지션 라인업이 최고의 감동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티켓링크, 티몬 등 인터넷 예매로 한다. 7월 3~23일에는 얼리버드 판매기간으로 정상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패밀리존에서는 온 가족(4인 기준)이 텐트를 치고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바라보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