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서울 공덕동에 마포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마포 전시장은 연면적 2226.76㎡에 지상 5층 규모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업무 지구 등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했을 뿐 아니라 서울 도심과도 편리하게 연결돼 접근성이 높다.
2층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 모델 중 하나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GLC 350e 4매틱'을 전시한다. 5층에는 국내에서 8번째로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를 열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모터스포츠팀의 피트 레인 공간을 연출하고 고성능 차량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마포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전시장 컨셉으로 확대 중인 디지털 쇼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세일즈 터치'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실제 차량 없이도 대부분 라인업과 고객 선택 사항을 대형 스크린에 360도로 구현한다.
오는 31일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머그컵, 타올 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마포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 54개 공식 전시장과 58개 공식 서비스센터, 19개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