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자사 임직원들이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과 함께 동대문에 위치한 문화예술체험 전시공간을 방문해 19세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화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영화관람을 끝으로 나들이 일정을 마쳤다.
금호타이어의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 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6년 째 지속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임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활동에 참여하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원활한 지원활동을 위해 사전에 미리 휠체어 사용법 및 안전 등의 관련 교육을 받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장애인 사회체험활동 외에도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및 교육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진행하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를 통해 환경을 가꾸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