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공항에서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BMW 차량의 운전자가 에어부산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2일) 국제신문에 따르면 김해공항 사건의 가해자 BMW 운전자가 에어부산 소속 직원으로,
차에는 에어부산 또 다른 직원 한 명과 외주업체 직원 한 명이 동승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에어부산 직원은 약 2㎞ 떨어진 항공사 사옥에서 승무원 교육이 예정돼 있었고,
10여 분밖에 남지 않은 촉박한 상황이라 속도를 높여서 운전했다고 합니다.
BMW 운전자가 사고를 낸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 앞 진입도로는 안전 운행 속도가 40㎞ 이하로 제한돼 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y****
에어부산 직원이라면서요? 해고하세요 이런 사람한테 승객 안전을 어떻게 맡깁니까?
si****
에어부산? 지난번 승객들 뒤통수 사진 찍어서 조롱한 것들도 에어부산 아니었어??
ar****
결국 에어부산 직원이 큰 건 하나 터트렸네ㅋㅋㅋㅋ
얼마 전에 승객들 몰카 찍고 오메기떡으로 비하하고 난리가 났더구먼 딱 그 수준이네 ㅉㅉ
지난 4월 에어부산 승무원이 SNS에 승객의 뒷모습 사진을 올리며 '오메기떡 400박스'라고 적어 논란이 됐는데요.
결국 에어부산은 해당 직원의 사과문을 공식 SNS에 게재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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