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정양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5개월.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준 사진으로 대체”라며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홍콩 마카오 한 워터파크에서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는 정양의 모습이 담겼다.
정양은 2000년 방영된 MBC 시트콤 ‘세 친구’로 얼굴을 알렸다. 배우 활동을 하던 정양은 2012년 4살 연상의 중국계 호주인 남성과 결혼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첫 아들, 지난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